Go Modu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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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 언어의 초창기에는 의존성 관리를 위한 마땅한 도구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프로젝트를 진행함에 있어 의존성 관리는 꼭 필요한 기능입니다. 그래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다양한 써드파트 도구가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대표적으로 vgo, dep, glide 등이 있습니다. 이렇게 표준이 없어서, 여러 써드파트 도구가 사용되다가, Russ Cox의 제안으로 vgo 프로젝트가 Go의 공식툴로 채택되었고, go 1.11 버전에서 Go Modules가 도입되어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GOPATH 안녕~~~)

GO111MODULE

go 1.11 버전에 Go Modules이 등장하면서, 기존 버전에서 사용하는 환경과 공종을 하기 위해서 GO111MODULE 이라는 환경변수가 생겼습니다. 이 환경변수에는 세 가지의 값이 올 수 있습니다.

GO111MODULE의 값이 on인 경우에는 go 명령어는 GOPATH에 상관없이 Go Modules의 방식으로 작동합니다. off인 경우에는 반대로, Go Modules을 비활성화하고 기존에 사용하던 방식인 GOPATH를 이용합니다. 그리고 값이 없거나 auto인 경우에는 GOPATH 내부에서는 기존 방식대로, 외부에서는 Go Modules 방식대로 작동합니다.

명령어

  • go mod init : 모듈을 생성합니다.
  • go get @ : 특정 버전을 지정해서 모듈을 추가합니다.
  • go mod tidy [-v] : go.mod 파일가 소스 파일을 비교하여, import 하지 않은 모듈은 제거하고 import 하였지만 의존성 목록에 추가되지 않은 모듈은 추가합니다.
  • go mod vendor : vendor 디렉토리를 생성하고, 모듈들을 복사합니다.
  • go mod verify : 모듈의 유효성을 검증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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